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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발언권 독점 막는 영상회의…새 아이디어 도출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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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심리학과 교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영상회의는 이제 일상으로 자리 잡은 지 꽤 됐다고 해도 무방하다. 심지어 상당수 분들이 단 몇 달 만에 그리도 어색했던 영상회의가 이제 오히려 가장 편한 방식이 됐다고 새삼 놀라워하신다. 그러고 보면 적응과 습관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기인 듯도 하다. 게다가 하루가 멀다 하고 경쟁적으로 개발·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온라인 회의 툴을 보고 있노라면 직접 만나서 하는 오프라인 회의에 뒤처지지 않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더 우월한 회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하는 공격적 자세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다. 그러니 이 참에 영상 혹은 온라인 회의가 지니는 근본적인 장점이 무엇인지에 관해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어떤 상황에 기존 방식인 오프라인으로 회의를 하고, 또 어떤 목적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지 않겠는가. 파레토(Pareto)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원인의 20%에 의해 결과의 80%가 결정된다`는 뜻을 의미한다. 이 법칙이 회의만큼 잘 적용되는 영역도 많지 않다. 전체 발언 중 80%가 참석자 20% 정도에 의해 좌우되니 말이다. 이 20%를 심리학자들은 `회의 독점자`라고 부르곤 한다. 아무리 회의 문화를 수평적이고 양방향적으로 개선해보고자 캠페인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 회의 독점자는 대부분 리더이기 때문에 리더십 교육에서 강조를 해도 개선되는 듯한 기미를 잠시 보이다가는 제자리로 돌아오기 일쑤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최근 사용되는 온라인 툴에는 이 파레토 법칙을 쉽게 허물어뜨릴 수 있는 갖가지 옵션과 기능이 많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온라인 회의에서는 독점하기가 쉽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나머지 80% 참석자의 거짓 혹은 가짜 호응을 쉽게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회의 독점자에게 왜 이렇게 회의에서 많은 말을 했는가를 물어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너무나 열심히 경청했기 때문`이라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한다. 이 변명은 일정 부분 사실이다. 자기보다 상관이 말할 때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열심히 받아 적으면서 그 말에 집중하는 것을 넘어서 동의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짜 호응은 20%가 계속해서 말하게 되는 나쁜 자양분이 되는 악순환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온라인 회의에서는 이러한 영혼 없는 긍정 피드백을 쉽게 느낄 수 없다. 심지어 발언하는 사람이 얼마 동안 발언했는지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물리적 위치다. 오프라인 회의에서는 일반적으로 그 20%가 이른바 `상석`이라는 곳을 차지하게 된다. 이 자리는 대부분 회의 참석자들을 아우르면서 볼 수 있음과 동시에 그들이 집중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다. 이러한 상석의 정점을 건축학자 유현준 교수는 종교 시설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많은 예배당이 가로로 긴 이른바 장의자를 배치해놓고 있다. 이 장의자 양쪽 끝에 앉은 사람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사람은 예배가 끝날 때가지 나가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예배 주관자를 쳐다봐야만 한다. 이를 통해 주관자는 환경적으로 상당한 심리적 권위를 가지게 된다. 그런데 온라인에서는 그런 물리적 위치를 선점할 수도 없겠지만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매우 우스운 형태의 화면이 될 것이다. 이를 요약하면 온라인 회의는 독점을 줄이기에 매우 용이한 방식이다. 그러니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평적인 방식을 통해 도출하려면 영상회의가 이전보다 훨씬 더 좋은 방식일 것이다. 다만 우리가 몰랐던 것뿐이다. 하지만 그 반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강한 추진력으로 밀어붙이거나 무언가 매진하게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면 구속력이 느슨한 온라인 회의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회의의 전반적 목적을 구분하기만 해도 이렇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회의를 적재적소 적시적기 배치할 수 있지 않을까.
1294
작성자
홍보***
작성일
2020-10-08
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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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293
[칼럼] 서점으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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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우, 사회학과 교수] 김기림의 시집 <태양의 풍속>은 1939년 출간되었다. 꽤 오래전에 쓰인 시이지만 ‘세계는/ 나의 학교/ 여행이라는 과정에서/ 나는 수없는 신기로운 일을 배우는/ 유쾌한 소학생’이라는 구절은 여전히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행을 준비하며 짐을 꾸릴 때면 늘 이 시구가 떠오른다. 여행을 떠난 ‘유쾌한 소학생’은 여행지에 도착하면 어디로 갈까? 사람마다 가고 싶은 곳이 다를 것이다. 잘 알려진 표현 ‘무엇을 읽는지가 당신을 말해준다’(You are What you read)를 살짝 ‘여행의 목적지가 당신을 말해준다’(You are Where you go)로 바꾸어본다. 그리고 허균을 떠올려 본다. 그는 1616년 북경에 갔고 그곳에서 이런 시를 썼다. “고향집 왜란 겪고 고서를 다 잃어, 세상에서 보지 못한 책 얻고 싶을 뿐, 여기 와 산 책이 몇 만 권이니, 등불 아래서 글 읽을 만하네.” 허균은 그해에 1만5000냥을 들여 책 4000권을 구입했다고 알려졌다. 그런 허균이니 “가진 것 죄다 털어 책 산다고 비웃지 마오”라고 시에 쓸 자격이 충분하다. 1765년 홍대용도 북경을 향해 떠났다. 북경의 유명한 저잣거리인 유리창(琉璃廠)에서 홍대용은 서책 포자(鋪子), 즉 서점부터 찾아갔다. 홍대용이 매료당한 유리창의 서점은 이런 모습이었다. “삼면에 층층이 탁자를 만들었는데 높이는 두세 길이고, 칸칸이 서책을 가득히 쌓아 책갑마다 종이로 쪽지를 붙여 이름을 표하였다. 대개 경서와 사기와 제자백가의 책이 없는 것이 없고, 그중 듣지 못하던 이름이 반이 넘었다.” (하략)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9300300075&code=990100
1292
작성자
홍보***
작성일
2020-10-05
4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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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우 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291
[칼럼] 왠지 서로 소통이 잘 안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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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경영학과 명예교수] 김 부장은 부서원이 10명이다. 다른 부서원과는 별문제가 없는데 이상하게도 이 대리하고 대화를 하다 보면 잘나가다가도 결말이 안 좋다. 그래서 이 대리하고 이야기할라 치면 긴장이 된다. 최 선생님은 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할 때는 별문제가 없다. 그런데 집에 와서 고등학생 딸아이와 이야기할 때는 문제가 많다. 이번엔 잘해보자 하지만 결국 말싸움으로 끝난다. “그래, 너 알아서 하라고~” 마무리 말은 대체로 이렇게 된다. 어떤 사람들하고는 신경을 안 써도 부드럽게 이야기가 되는가 하면, 어떤 사람과는 그렇지 않다. 어떤 사람은 무슨 이야기를 해도 그의 말에 신뢰가 가고 듣는 사람의 마음이 편한데, 어떤 사람은 반대다. 그의 이야기 내용을 곱씹어 보면 특별히 잘못된 것이 없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안 좋고, 트집을 잡고 싶고 그렇다. 왜일까? 이상하게 말이 잘 안 통한다 싶을 때는 비언어적인 요소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미국 UCLA 교수인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은 60년대 말 의사소통에 대한 실험을 했는데 대인간 소통에서 중요한 것은 말의 내용보다 말투나, 말할 때의 몸동작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소위 메라비언 법칙이 나왔다. 말의 내용이 7%, 음성적 요소가 38%, 신체적 요소(바디랭귀지)가 55% 정도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사람 간 의사소통의 93%는 비언어적 요소가 좌우한다는 이야기이다. (하략) http://www.ihsnews.com/36989#
1290
작성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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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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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289
[칼럼] 격리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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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총장] 코로나19 탓에 자가격리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여럿 보았다. 자녀 결혼이나 대학의 중요한 국제협력 프로젝트 때문에 불가피하게 출국했던 경우다. 일상이 무너졌다는 사람도, 새로운 충전의 시간이었다는 사람도 있다. 격리는 하던 일을 멈추는 비생산적인 시간인 것일까. 요즘 웬만한 분야는 대단히 전문화되어서, 내부의 세부 분야에 따라 전문성이 다르다. 그래서 특정 진료 분야를 오랫동안 다룬 의사도 자신의 세부 분야를 조금 벗어난 질병엔 조언하기를 꺼린다. 수학에서도 대수학을 전공한 수학자가 요즘 기하학에서 이슈가 되는 논문을 읽는 것은 만만치 않다. 그러다 보니 잡다하게 여러 분야를 건드리기보다는 한 우물을 파야 한다는 말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중세 르네상스를 풍미했던 보편 지식인의 꿈은 이제는 신기루 같다. 우원쥔 박사는 이런 통념에 한 번 더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1919년에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나서 상하이교통대를 졸업한 후에 28세 되던 해에 프랑스로 유학을 갔다. 30세에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수학박사 학위를 받고는 르네 톰 같은 당대의 수학자들과 위상수학 분야의 연구를 하다 32세에 귀국해서 베이징대 교수가 됐다. 순수수학 분야의 전형적인 엘리트 학자의 길을 가던 그의 인생은 47세 되던 해에 극적으로 반전된다. 문화혁명이 시작된 것이다. (하략)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9290300015&code=990100
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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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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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6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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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총장.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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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삼시 세끼’보다 ‘함께 한 끼’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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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규, 불문과 교수]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소위 ‘방콕족’이 되었다. 이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 이 말은 방에 콕 처박혀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뜻하는 약어이다. 그런데 이보다는 약간 더 활동 범위가 넓은 사람은 ‘동남아족’이다. 이는 동네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방콕이건 동남아건 ‘삼시 세끼’를 집에서 먹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이다. 그런데 왜 ‘삼시 세끼’라는 말이 생겼을까? 이는 하루에 세 끼를 다 챙겨 먹는다는 뜻으로, 본래 우리 민족이 두 끼를 먹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여 나타난 말로 추정된다. 기록에 보면 과거에 한국인은 아침과 저녁, 두 끼를 먹었다. 1123년 고려 중기 송나라 사신 서긍이 쓴 『고려도경』에 보면 고려 사람들은 하루에 두 끼를 먹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18세기 후반 조선 후기에 이덕무가 쓴 문집인 『청장관전서』에도 우리 선조들은 두 끼를 먹었던 것으로 나와 있다. 물론 여러 끼를 먹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게 하는 몇몇 문헌들을 볼 수도 있으나 이들은 간식의 개념들로서 오늘날의 주식의 개념이 아니므로 논외가 된다. 사실 우리말에 식사를 가리키는 단어로 고유어로 된 말은 ‘아침’과 ‘저녁’밖에 없다. ‘점심(點心)’이라는 말은 한자어이다. 이는 점심이 아침과 저녁 식사의 두 끼 체계 이후에 도입된 것임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그리고 그나마도 처음에는 정식의 식사가 아니었다. 선불교(禪佛敎)에서 ‘마음에 점을 찍는’ 혹은 ‘마음을 점검하는’ 수준으로 먹는 ‘간식’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점심(點心)’을 북경어에서는 ‘디엔신(diǎn-xin)’이라고 하지만, 중국 남부의 광동어에서는 ‘딤섬(dim-sum)’이라 하는데, 홍콩이나 대만에 가면 흔히 먹을 수 있는, 만두 같이 생긴 간식이다. 지금은 그저 아무 때나 먹을 수 있지만, 원래는 주로 점심경에 먹었다. (하략) http://ccej.or.kr/64164
1286
작성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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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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