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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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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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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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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번째 총장 북 클럽이 12일 우리 학교 도서관 북카페에서 열렸다. 이번 북 클럽은 저자 노명우 사회학과 교수와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으로 구성되어 아주 가족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이날 북 클럽은 정오부터 1시간 30분여 동안 진행됐다. 노명우 교수가 펴낸 신간 을 함께 읽은 아주 가족과 시민들이 자리했다. 박형주 총장과 노명우 교수가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참가자들이 던진 질문에 함께 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은 노명우 교수가 사회학자 아들로서 대신 쓴 부모님의 자서전이다. 노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삶을 조명했다. 노 교수의 아버지는 1924년 태어나 2015년에, 어머니는 1936년 태어나 2016년에 작고했다. 두 분 삶의 궤적에는 일제 식민지배와 한국 전쟁, 군부 독재와 산업화 등 한국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특별히 부모님의 유년과 청년기를 상상하기 위해 당시 제작된 영상물을 다수 참고했다.노 교수는 이날 북 클럽에서 ▲책의 집필 배경과 과정 ▲부모님의 삶과 시대상,그리고 사회학적 의미 등을 소개했다.노명우 교수는 “한국 사회는 세대 간 교류가 상당히 단절되어 있고 서로가 서로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편”이라며 “세대 간의 경험을 수업에서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옛 영화를 살펴보기 시작한 게 이 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박형주 총장은 “을 읽으며 저자 부모님과 비슷한 또래인 우리 부모님에 대해서도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며 “특히 책 속의 각종 통계를 통해 부모님께 가졌던 의문과 질문들에 답을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학기 중 매 달 개최되는 총장 북 클럽은 총장과 학생들이 한 권의 책을 미리 읽고, 정해진 날에 간단한 식사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다. 앞으로는 한 학기에 한 번씩 ‘저자와의 대화’로 북 클럽을 열고, 지역 시민들을 초대할 예정이다.올 1학기 박형주 총장과의 총장 북 클럽에서는 학생들과 교수, 직원이 함께 모여 ▲라틴어 수업(한동일 지음, 흐름출판) ▲다산과 추사, 유배를 즐기다(석한남 지음, 시루)를 읽고 이야기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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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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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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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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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박지용 교수 연구팀이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 단백질을 활용해 실제 피부와 비슷한 특성을 가지는 바이오 소재 기반 전자 피부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김성환·박지용 아주대 교수(물리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와 민경택 한국산업기술대 교수(나노광공학과)는 실제 피부처럼 역학적 변형이 가능하고 수분도 머금을 수 있는 실크 단백질 기반 전자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나노과학기술 분야 저명 학술지인 5월24일자에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생체조직과 유사한 단백질 기반 전자 피부(Protein-Based Electronic Skin Akin to Biological Tissues)”다.신체 조직에 부착할 수 있는 전자·광학 소자에 대한 연구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작은 크기의 전자·광학 소자를 이용해 인간의 생체 신호를 직접 읽어 분석할 수 있기에 차세대 헬스케어 소자로 주목 받고 있는 것. 이러한 소자를 구현해내기 위해서는 실제 인간 생체 조직처럼 유연하며 늘릴 수 있는 전자 소자의 구현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전세계 연구자들은 유연 기판에 전극과 전자 소자를 집적, 다양한 인체 신호를 읽고 분석하는 소자들을 개발해왔다. 이러한 소자는 피부를 인공적으로 모방한 전자 소자로 ‘전자 피부’라 불리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의 전자 피부 연구는 생체 조직과의 접합력이나 적합성, 수분 투습성 등에서 한계를 보여 왔다. 기존의 전자피부가 주로 고무나 PDMS와 같이 탄성을 지닌 합성 고분자 기판을 활용해 만들어져 왔기 때문. 이러한 이유로 기존의 전자 피부는 생체 조직과의 완벽한 인터페이스를 만들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합성 고분자 기판은 실제 인체에 부착했을 때 이질감을 느끼기 쉽고, 특수한 화학 처리 없이는 생체 조직에 잘 접합되지 않아서다. 산소·수분 투과도가 낮아 오랜 시간 인체에 부착하는 경우 땀이 차거나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기존 기판 소재들은 땀과 같은 체액 속 생리 활성 물질이 전자 피부의 전자 소자에 도달할 수 있게 하는 통로 역할을 하기 어렵다.아주대·한국산업기술대 연구팀은 생체 조직를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 단백질, 그 중에서도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실크 단백질에 주목했다. 실크 단백질은 누에고치에서 추출할 수 있으며 높은 인장력과 탄성을 지니고 있다. 연구팀은 실크 단백질의 물성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칼슘 이온과 글리세롤을 도입하여 투명하고 늘릴 수 있는 수화젤 필름을 구현했다. 이렇게 구현된 투명 실크 필름은 피부와의 접합력이 매우 높았다. 또 실제 피부에 부착한 상태에서 피부의 역학적 변형에 따라 동일하게 변형되었다. 더불어 실제 생체 조직과 같이 많은 수분을 머금을 수도, 확산을 통해 수분이 투과될 수도 있음이 확인됐다.연구팀은 이에 더해 나노와이어 전극을 집적하여 전류가 흐를 수 있는 전자 회로를 구현하였고, 이 회로는 역학적 변형이나 수분 침투에도 안정적으로 구동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자 회로에는 LED나 RF안테나 같은 다양한 전자 소자의 집적이 가능하다.김성환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실크 기판에서 도파민 수용액의 도파민과 물이 기판을 투과, 전극에 반응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센서의 개념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낸 것으로, 실제 인체의 피부에서 외부 자극이 피부층을 통해 내부의 신경에 전달되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전했다. 도파민은 뇌신경 세포의 흥분 전달 작용을 하는 신경전달 물질이다. 이번에 개발된 소재 기술은 앞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소자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 교수는 “전자 피부 연구가 유연 전자 소자 집적에 있어 많은 진전을 이뤄왔지만 생체 적합성, 그리고 생체 조직과의 인터페이스 문제는 상대적으로 간과되어 왔다”며 “이번 연구로 생체 구성 성분인 단백질을 통해 전자 피부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이를 활용해 생체 조직과 전자 소자 사이의 물성 차를 극복해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1 - 왼쪽부터 김성환 교수, 박지용 교수, 민경택 교수*사진2 - 단백질 기반의 전자 피부. 투명하고 잘 늘어나 피부의 변형에 따라 함께 움직이며, 접합력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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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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