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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그린라이트의 현장에서. 누구나 이론으로는 알고 있을지라도 막상 나의 일상이 되어버리면 경계선을 긋고 막힌 생각을 하기도 한다. 혹은 잘못 알고 있거나 아직 잘 알지 못해서 얼렁뚱땅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익숙함이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서툴 수 있는 성평등. 올바른 성평등문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하나의 캠페인이 펼쳐졌다. 바로 지난 5월 29일 목요일에 펼쳐진 를 타이틀로 내세운 성평등문화캠페인이 바로 그것이다. 성평등 문화캠페인 는 성폭력상담센터에서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올해 10회를 맞았다. 성폭력상담센터에서는 대학 내 성차별을 근절하고 성평등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해마다 성평등문화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이 날 현장에는 성평등문화캠페인 서포터즈 10기와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등 약 30여명의 학생들을 비롯하여 성매매 관련 인권단체 이룸, 경기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수원탁틴내일, 타로상담학회, 수원여성의전화 등 외부 기관에서도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총 8개의 부스로 , , , 를 진행했던 교내 학우들과 , , , , 을 진행했던 외부 기관이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포터즈 10기와 양성평등위원회 위원들이 꼬박 두 달간 준비해 온 결과물들을 함께 나누는 장을 펼쳐보였다. 이들은 지난 2개월 동안 함께 의견도 나누고, 토론도 하는 등 성평등에 대해 공부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왔다. 그리고 네가지의 주제를 선택하고 조를 나누어 행사 당일 부스에 설치할 판넬과 행사 콘텐츠를 손수 기획,제작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 행사 당일에는 꽤나 더운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우들이 캠페인의 현장을 찾아 부스를 방문했다. 학우들은 성소수자의 유형이나 그에 해당하는 유명인사들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이라는 주제에 대답도 해보며, 임신과 낙태에 대한 퀴즈풀어보기,스토킹 바로 알기 퀴즈등 다양한 정보활동을 통해 성평등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흥미있게 받아들이는 시간을 보냈다. 또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많았는데 부스에서 서로 화장도 해주고 군복도 입어보는 등의 활동을 하거나, 본인의 생리주기에 맞춰 팔찌를 만들어본다거나 직접 경험해보는 임신체험까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활동들도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된 본 캠페인은 마감시간까지 타로카드 부스에 줄지어 서있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또한 참가했던 학우들도 처음 경험해보는 성역할 바꾸기나, 임신 체험, 그리고 쉽게 알 수 없었던 피임법 등의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많이 배우고 가는 시간이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가기도 했으며, 부스를 진행한 학우들도 오히려 본인들이 많이 배웠다며 뿌듯한 마음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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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옥선
- 작성일201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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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휘성(安徽省)의 합비시(合肥市)교육부 관계자 리줴이웬과 천밍지에와 안휘성 합비시 3고,8고,168고,9고의 교장 선생님 등 일행이 5월 22일 우리학교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주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유학반 개소와 유학 장려를 위한 것이다. 합비시 3고, 8고, 168고, 9고는 모두 중국의 중점육성학교로,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중국 명문 고등학교이다. 특히 8고는 리커창 총리의 모교로, 9고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양전닝의 모교로도 유명하다. 아주대 유학반을 개소하게 되면, 2학년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1년간 집중한국어, 영어, 수학 외기타 교과목을 공부한 뒤 우리학교로 유학을 오게 될 것이다. 이날 김병관 대외협력처장은 축사에서 “허페이시 교육부와 아주대학교의 협력은 향후 한중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향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학교는 합비시 내 우수 고교와 올해 여름방학 중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향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수원시 내 우수 고교와의 자매결연 협정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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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다인
- 작성일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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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토론대회’ 大賞 산업공학과 박준표, 오혁준, 이승연 -「고전」과 「토론」의 만남....전공 구분없이 학부생 100명 참가 -온오프를 넘나들며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 2014학년도 제1차 아주토론대회에서 산업공학과의 박준표, 오혁준, 이승연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고전 읽기를 통한 현실 진단이라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공 구분 없이 100명의 학생이 32개 팀으로 나뉘어 온라인 예선을 거쳐 4개팀이 오프라인에서 열띤 토론을 벌여 우승팀을 가렸다. 기초교육대학 다산기초교육연구소가 주최한 이 번 대회는 청년기에는 이론물리학자로, 장년기에는 인기 소설가로, 말년에는 과학정책을 담당하는 공직자로서의 삶을 보낸 스노우(Charles Percy Snow)의 「두 문화(Two Cultures)」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예선은 참가팀별 주장(입론)과 상대팀의 주장에 대한 반박, 반박에 대한 재반박을 온라인(http://debate.ajou.ac.kr) 상에서 정리하여 발표하는 교차조사방식(CEDA) 방식으로 진행되어 본선진출 4개 팀을 가렸고 지난 5월 30일 원천관 강당에서 2개팀씩 대면 토론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선발했다. 「고전」과 「토론」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형식으로 진행된 2014학년도 제1차 아주토론대회는 고전을 통해 현대의 사회적 이슈를 진단하고, 적극적인 표현방식인 토론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참가자가 직접 의제를 결정하고, 온라인을 통한 다자간 토론 진행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번 대회에는 이공계열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대회의 심사를 맡은 정재영(기초교육대학) 교수와 이진희(기초교육대학) 교수는 심사평에서 “2014 아주고전토론대회는 우리가 낯설게 생각하는 학술적 토론과 우리가 어렵게 생각하는 학술적 책 읽기가 지적 열정을 동반하는 축제의 장으로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젊고 창의적인 아주대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매 학기마다 진행될 아주토론대회는 학과에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토론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상패와 부상은 물론 비교과 마일리지까지 부여한다. 한편 ‘2014학년도 제2차 아주토론대회’는 2학기 중 열릴 예정이며 토론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기초교육대학교학팀(219-2865) 또는 다산기초교육연구소(219-3550)로 문의하면 된다. 대 상 : 산업공학과팀(박준표, 오혁준, 이승연) 우수상 : 정치외교학과팀(이종관, 김태훈, 손민아, 이영진) 입 상 : 산업공학과팀(임성현, 이승훈, 조현선), 기계공학과·전자공학과·문화콘텐츠학과 연합팀(최재용, 이윤정, 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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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기문
- 작성일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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